사는 이야기
눈 내리는 경춘선 철길
인강 장은식
2023. 12. 27. 16:02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날에는 오랜만에 서설이 내려 서울시민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한 축복받은 하루였다.
내가 사는 태릉에도 새벽부터 하얀 함박눈이 사뿐히 내려 더없이 포근하고 평화스러운 설경을 이루고 있었다.
나는 이 아름다운 설경을 간직하기 위해 눈이 내리는 옛 경춘선 철길을 찾아가 추억에 잠긴 철길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