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계림과 장가계...(3)

인강 장은식 2005. 1. 22. 11:56

http://postbox.unitel.co.kr/jangshik(20041109)

      

        張家界  


 계림에서 장가계로 이동할 때에는 비행기가 없어 12시간이나 걸리는 열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4인1실의 침대칸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야간에는 잠을 자고 갈수가 있었다. 첩첩 산중에 있는 장가계의 무릉원은 유네스코에서 자연 유산으로 지정할 정도로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곳인데 수만개의 암봉들이 서로 비슷한듯 하면서도 저마다의 색갈과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었으며 협곡 아래로는 맑은 냇물이 흘러 마치 신선이 사는 곳 같았다.   


   아침부터 관광객이 붐비고 있다. 장가계시의 재정은 관광수입으로 넘칠것 같았다.


     430m 위에 있는 산정호수인 寶峰湖. 유람선으로 돌아보게된다.


    4km가넘는 십리화랑 협곡에는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와 암석이 즐비하다
   

    형상이 특이한 산봉우리들...


    웅장한 협곡에 천태만상의 바위와 울창한 산림이...


    천자산의 기암 절벽들...(케이불카 속에서 촬영하여 유리창이 비침)


    천자산 오르는 길목에서 과일을 팔고있는 노파...


     장가계를 떠나며 협곡을 배경으로... 안녕!    /   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