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즐거웠던 제주 여행

인강 장은식 2010. 4. 1. 19:13

                                                        


 

 즐거웠던 제주 여행


지난 주 목요일 부터 1주일간 제주를 여행하고 돌아 왔다.

그동안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하루의 일과가 너무나 지루하고 답답해서 만사를 제쳐놓고 무작정 여행을 떠났던것이다. 그래서 특별한 계획이나 일정도 없이 그져 자유롭게 다니고 즐기다 온 셈이다.

 

나는 제주에 가면 우선 짙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가 머리와 가슴을 탁 트이게 하고 청정 해역에서 나는 싱싱한 횟감들이 입맛을 돋구어 주며, 그리고 어딜가나 포근하고 친근감있게 대 할수있는 한라산과 초원이 있어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것이다.

 

우리는 해수욕장과 포구가 있는 '함덕휴양소'에 숙소를 정하고 먹고싶은 해산물들을 맛보며 제주시를 비롯한 서귀포 성산포등지를 여행하였다. 서귀포에서는 새로 연륙된 새섬(鳥島)을 구경할수 있어 좋았고 성산포에서는 제주 올랫길(1호)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으며 함덕에서는 포구에 배가 들어왔을때 팔딱거리는 생선을 사보는 재미를 맛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옛 동료들을 만나 '크라운컨트리클럽'에서 라운딩을 해 보는 정말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해 이번 제주 나들이는 어느때 보다도 재미있고 보람난 여행이 되었다.

 

                                                                 ▲ 함덕 해수욕장 전경

 

▲ 요트가 정박해 있는 김녕항

 

▲풍차가 있는 북제주 김녕 해안

 

                                                                 ▲ 제주의 유채꽃밭

 

▲ 서귀포항에서 연륙된 새섬

 


 ▲서귀포 새섬에서 본 연륙교와 한라산.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있다.

 

 

▲ 함덕 인근에 있는 '크라운컨트리클럽'

 

▲ 후배 동료들과 라운드를 하면서...

 

2010.  4.  1   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