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아름다운 여름 바다...

저무는 아름다운 여름 바다...    짙푸른 여름 바다 풍경을 그리워하다 때를 노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야 뒤늦게 영종도 를 찾았다. 평일이긴 했지만 그동안 피서객들이 꽤 북적거렸을 을왕해수욕장은 언제 그랬느냐는듯 너무나 조용하고 한산해서 썰렁한 기분이 들기도하였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부터 해수욕장에는 여름을 못 잊어하는 젊은이들이 해변에 나와 발을 적시며 모래위를 걷기도 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을 볼수가 있어서 조금은 여름 풍경을 스케치 할 수가 있었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기다리던 일몰 과정을 멋지게 촬영해 볼 생각이었는데 느닷없이 서쪽 하늘에 두꺼운 구름층이 끼기 시작해 촬영 시간대에는 태양이 많이가려 작업에 지장을 주었으나.. 자연의 섭리를 탓 할수도 없고 해서 순리대로 나타나는 현상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그 또한 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이 아닐수가 없었다.                 여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                  여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2)                     아름다운 꿈을꾸는 사람들..                      아름다운 꿈을꾸는 사람들.. (2)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2)                         석양이 비치는 서해 바다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                   저녘 불빛에 물든 을왕해수욕장                   돌아오는 길에서 바라 본 방화대교 야경              2006.9.1 / Canon EOS 5D  /  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