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

왼발 내리막 샷

인강 장은식 2009. 10. 9. 17:23

 


왼발 내리막 샷

 

자연의 경사도에 따라 샷은 언제나 어려워 진다.
오르막 이던 내리막 이던 그 지형의 경사에 맞게 서서 원을 그려야 한다.
즉 내리막 경사의 경우 왼발은 펴진 상태가 되며 오른 무릎은 구부러지게 된다.
그러니 왼발에 체중이 많이 실리게 된다.
그리고 어깨의 평형을 지면과 나란히 꼴 즉 지면의 경사와 나의 어깨의 경사를 나란히 꼴로 서는것이다
다시 말해서 경사도에 따라 나의 둥축이 수직이 되게 서라는것이다.

 

그러면 평지에서 내 몸이 지면과 등축이 수직인 것을 상상으로 땅을 기울여 놓으면 내몸은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할때 그 기울여 놓은 경사도 에 나의 몸도 기울어 서있게 되는것을 상상 하면 된다.
언제 어디서나 나의 몸의 중심 축은 지면과 수직으로 되어야 샷이 원을 그릴때 그 경사도 에 맞는 기울기에서 평면 처럼 원을 그리는것 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연필로 사선을 그려 놓고 그위에 원을 그리고 그사선과 직각이 되게 십자가를 그려 보면 직각으로 그린 선위에 사람 몸이 서 있고 그 사선과 평행되는 선을 어깨로 맞춘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것이다. 그런 몸을 경사에서 유지해야 하니까 트러블 샷이다.


다음 볼의 위치는 양발의 가운데에서 조금은 오른쪽 그러나 내가 치기 편한자리에 놓는게 좋다.
단 너무 위로 가면 채가 내려 오기도 전에 밀려 칠거고 너무 왼쪽이면 몸이 쫓아 내려 가서 처야 하니까 또 어려운거다. 그러니 가운데에서 아주 조금 위에 있으면 편할것 같다.


그리고 왼발 약간 오픈하고 채는 백스윙시 옆으로 빠져 들지 말고 바로 올려 드는듯 하여 왜냐하면 지면과 맞지 않는 찌그러진 원을 그리지 않기 위해서는 바로 드는게 경사에 맞는 원을 그리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펙트때 에는 약간 내려 쫓아 가는기분으로 내려 치고 팔로우는 짧은듯하게 하여 준다. 팔로를 끝까지는 할수 없는거다.

 

내몸과 경사로 봐서 팔로우는 짧은게 맞는거다.
이때 너무 많이 경사가 졌다면 꼳장 치기란 여간 힘들지않다

그래서 약간은 왼쪽을 겨냥하여 오른쪽으로 볼을 많이 치게 된다.그렇다고 몸이 따라 가서 감겨 버리면 왼쪽으로 바로 날라 가는샷이 될수도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트러블 샷에서는 언제나 팔로우는 목표 따라 해주는게 원칙이다

피니쉬는 생략해도 된다는것이다.

우드나 롱 아이언은 곧장 치기가 힘들지만 미들 아이언이나 숏 아이언은 곧장 칠수 있다.

그러니 너무 왼쪽 겨냥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