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또 한 해를 보내며...
인강 장은식
2007. 12. 28. 05:14
<2007. 12 강화도 장화리에서>
또 한해를 보내며...
올 한해를 보내면서 나는 내가 속해 있는 가정이나 이웃 그리고 이 사회에 보람있는 일 하나 남기지 못한체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 너무나 아쉬워 강화도에 있는 장화리에 달려가 서해 바다로 지는 해를 촬영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 보았다.
따지고 보면 누군가 말 했듯이 세월이 가는것이 아니고 시간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오고 변하는 것일 뿐인데... 우리는 세월만 탓하고 있으니 나이가 들어도 헛 산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 곧 밝아 올 새해에는 그 귀한 시간들을 소중히 여겨 순간 순간을 보람있고 행복하게 잘 살아 다시는 세월을 탓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2007. 12. 30 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