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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가을 어제는 강화도에 있는 좋산에 가서 부모님 묘소에 벌초를 하고 오후에는 시간을 내어 가을 빛이 완연한 강화도 들녘을 산책하였다. 들판에는 온통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이 풍년을 예고나 해 주듯 가벼운 바람에 물결을 이루고 있었고 농가 마당에는 고추를 말리고 있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초가을의 우리 농촌이 너무나 정겹고 풍요롭게 보였다. 강화도의 올 벼 농사는 풍년을 예고 해 주고있었다.
벼 이삭이 너무나 탐스럽게 여물고 있다 올해는 고추 농사도 잘된것 같았다 마당에서 고추를 다듬고 있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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