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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옮겨오면서...
※ 국어사전을 찾아 보면 백수(白手)는 '맨손'을 뜻하고, 백수건달(白手乾達)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는 멀쩡한 건달'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져 일자리가 없다 보니 우리주변에 백수건달 신세로 지내
는 분들이 이외로 많아진것 같은데...
아래 풍자된 글을 읽어 보니 요즘의 백수는 백수 나름이지 그 종류나 등급이
천차만별이어서 백수라고 해서 함부로 대할것이 아닌것 같았다. / 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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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의 등급
1급 :: 화백(華白)
백수이긴 하지만 골프, 여행은 물론이고 애인과의 밀회도 즐기는 '화려한 백수'
2급 :: 반백(半白)
골프, 여행이나 애인과의 밀회 중에서 한쪽만 하는 백수 '반백(半白)'
3급 :: 불백(彿白)
집에서 칩거 하고 있다가 누가 불러주면 나가서 밥 같이 먹거나,
어쩌다 자기가 친구를 불러 내어 자리 마련하는 '불쌍한 백수'
4급 :: 가백(家白)
주로 집에만 칩거하면서 손자, 손녀나 봐주고. 마누라가 외출하면서
"집 잘 보라"고 당부하면 "넷!! 잘 다녀 오세요"라고 하는 가정에 충실(?)한 백수
그런데 최근에 위의 4등급 외에 새로이 등장한 새 등급 '5급'이 있으니, 이를~
'마포불백'이라고 한다는데...'마포불백'이란? .
.
.
.
.
..
...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그렇다면 지금 나의 백수 등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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