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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복이 지나고 이제부터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때다. 삼복 더위에 닭으로 보양식을 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기 위해 널리 소개된 닭백숙과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옮겨 보기로 한다.
◎ 닭백숙 만들기
백숙용 중닭1마리, 통마늘 10알,월계수잎2장,통후추5~8알 1. 우유와 물을 섞어 닭을 담가 1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냉동된 닭이라면 이렇게 해동하면 좋고 싱싱한 생닭은 이 과정은 생략해도 좋다) 2. 흐르는 물에 씻은 닭은 물기를 털어내고 통마늘을 넣어 채운다. 3. 마늘이 흘러나오지 않게 양다리를 엉덩이 끝과 연결해 무명실로 묶어준다. 4. 바닥이 두툼한 깊은 냄비에 닭과 통후추, 월계수잎을 넣고 닭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준다 * 뱃속에 마늘을 채워넣으면 닭 자체에 마늘향이 진하게 베이고 거품을 제거할때도 편하지만 익숙하지않으면 생략해도 좋아요. 월계수잎이나 통후추 대신에 대파흰뿌리나 양파를 조금 넣어주셔도 좋구요. 5. 센불에서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닭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 삶아준다. (중간중간에 떠오르는 기름기와 거품을 국자로 겉어주어야 육수가 깔끔해진다) 6. 삶아진 닭은 체반에 건져놓고 육수는 고운체나 천에 걸러 준비해둔다. (육수는 닭죽이나 다른 요리의 베이스로 사용하면 된다) 7. 뜨거운김이 날아갈 정도로 살짝 식은 닭은 손에 찬물로 적셔가며 부위별로 분리해서 찢어놓는다. (몸통안에 들어가 있던 마늘은 닭죽에 으깨서 넣으므로 버리지 않는다) ..........................................................................................
◎ 부추닭죽 만들기
닭육수 5~6컵, 찢은 닭살(통마늘), 찬밥2공기, 부추 1줌, 당근1/5개, 소금,후추 1. 당근과 부추는 곱게 썰어주고 몸통에 붙은 닭살은 찢어서 준비한다. 2. 냄비에 육수와 밥, 당근을 넣고 푹익은 마늘은 으깨서 닭살과 함께 넣어준다. 3.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밥알이 충분히 풀어지도록 끓인다. 완성직전 다진 부추와 후추를 뿌려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부추는 마지막에 넣어주는것이 향이 더 좋답니다. 그릇에 담아낼때도 부추와 깨, 닭살을 고명으로 살짝 올려도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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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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