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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3월이 온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어제는 내가 사는 동네에 있는 옛 경춘선 기찻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매화꽃이 활짝 피어있어 반가운 나머지
가던 길을 멈추고 휴대폰으로 매화꽃을 몇장 찍어 보았다.
그렇지 않아도 몇일전에 새로 산 스마트폰 성능을 테스트해 보고 싶었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어 아웃포커스
로 꽃에 초점을 맞추어 촬영을 해 보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퀄리티가 괜찮은 사진이 나와 마트폰의 첨단기술
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작품 활동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굳이 무거운 카메라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새로 구입한 휴대폰에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 새 봄의 설레임과 함께 우리 모두 새로운 자연의 기운을 이어 받아 건강을 지켜 나가야 할 때인것 같다.
ㅡ 인강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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