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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담아 본 봄의 꽃 향기
올 봄에는 예년보다 좀 빠르게 꽃이 피어 보기 드믈게 3월 하순에 벗꽃이 만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매화는 그 보다 몇일 더 앞서 피기 시작하여 매일같이 동네를 산책하는 나에게는 봄이 오는 문턱에서 부터 봄의 따스한 숨결과 함께 수줍은 예쁜 꽃들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에 신이 나는 산책길이 되었다.
나는 원래 꽃을 좋아 해 봄이 오면 그 누구 보다도 먼저 꽃를 보기위해 들로 산으로 나가 야생화를 찾아 누비던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이제 나이들어 예전과 같은 그런 활동은 할 수 없다 해도 동네 산책길에서 나마 예쁜 꽃들과 마주하며, 그 예쁜 자태를 카메라에 담아 보는 취미는 지금도 한결같이 유지되고 있는것이다.
특히나 요즘은 고성능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의 퀄리티도 꽤 좋아 산책길에 굳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되어 예전 보다는 훨신 가벼운 산책길이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여기에 올리는 사진들도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들이 섞여 있으므로 이점 참고하여 보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목 련
▲벗 꽃 / 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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