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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처음으로 연밭에 가다
지난주에는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연 밭을 찾았다. 양수리에 있는 '세미원'은 한강변에 연을 테마로 한 공원을 큰 규모로 조성하여 연꽃이 만개하는 7월이면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연꽃은 진흙탕 속에서도 깨끗한 꽃이 핀다 하여 속세에 물들지 않은 '군자의 꽃'이라고도 하고, 신성한 연꽃이 피는 연못을 극락세계와 연관을 짓기도 하는데 어떻든 연꽃은 언제 보아도 그 아름다움과 신성함에 경탄을 금할수가 없다.
이번에 방문한 '세미원'은 예년보다 연꽃이 적게 피어 떠들석한 축제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조용한 강변에서 연밭을 거닐며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카메라 셧터를 눌러보는 즐거움은 예전과 다를바 없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0. 7. 28 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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