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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새로운 청계천...

인강 장은식 2005. 9. 24. 16:29

                                            청계천에서 깨끗한 물이 흐른다...


어제는 31빌딩에서 옛 동료들의 모임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바로 앞에 있는 청계천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준공식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고있는 청계천은 뜻 밖에도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으며 그 주변에는 구경나온 시민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청계천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 현장을 보며 "참 잘한 일"이라들 하면서 이명박시장의 능력을 평가하는 말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청계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으로 끝나지 않고 청계천과 그 주변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탄생 시키고 있음에 큰 의미가 있었는데, 조선시대의 민화가 천변의 벽화로 장식되고, 청계천 다리에 조성된 각종 조각품들 그리고 피아노 건반으로 조성된 예술가의 거리등은 이를 잘 입증 해 주고 있었다.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청계천

 

         우측 벽에 조선시대의 민화가 벽화로 장식된 모습,,

     

           피아노 건반으로 장식된 예술가의 거리

     

          준공식을 앞둔 청계천에서 기념으로...    /    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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