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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걷지 못하면 삼망(三亡)이다

인강 장은식 2020. 8. 6. 19:04

걷지 못하면 3망(三亡)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픈 것은 노인들의 희망이고 꿈이다. 장수와 건강,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되어도 운동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그 중에서도 걷기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이기에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구상에 인간이 태어나 살면서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척추 곤두세우고 걷는 사람 =직립 猿人)’, ‘호모 파베르(Homo faber: 자유로운 손으로 무얼 만드는 사람 =工作人)’,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두뇌와 지력의 발달로 무얼 만드는 사람 =현재 존재하는 인류)’ 순서로 진화되어 온 걸보면 인간 최초의 본능적인 동작은 걷기였다.

 

걷기에서 지능도 발달되고 신체적인 기능도생겨 활동영역도 넓어지고 오늘날의 우리들 인간이 문명을 이루고 살고 있는 것 아니던가?

 

사람은 걷지 않으면 건강치 못하고 오래살지 못한다. 다리가 무너지면 우리들의 건강, 명예, 재산, 인연 등 모든 것이 무너진다.

 

안 쓰면 퇴화하고 녹슬어 기능이 정지되는 것이 우리들 몸이고, 뇌(腦) 활동도 활성화 되지 못하고

 

상상력과 자신감 같은 것도 서서히 꺼지면서 어두운 나락의 심연으로 빠져 들게 된다.

 

따라서 걷지 못하면 3망(三亡)에 이른다. 병(病) 하나 얻어 1망(一亡)에다 동반자 없이 각 잠자는 2망(二亡)을 거쳐 걸음도 걷지 못하고 누우면 3망(三亡), 이제는 절망적인 생각이 든다.

 

오늘 걷는 사람 내일 쓰러지는 경우는 없는데 왜? 진작 좀 걷고 뒷산 오르며 신체적인 활동능력을 유지하지 못 했을까? 때 늦은 후회는 가슴만 아프게 하고 한숨만 불러 온다.

 

인간은 걸으며 사는 동물이다. 걸어야 갈 수 있고, 얻을 수 있고, 만날 수 있고, 볼 수 있고, 싸울 수 있고, 이길 수 있고, 걸어야 살 수 있다.

 

3망(三亡)에 들지 않기 위해 당장 걷기(무슨 운동이라도)부터 시작해 보자. 동네 한바퀴, 운동장 한 바퀴, 30분부터 시작해 보자.

 

우리 몸의 뼈 200개, 근육 60개가 함께 움직이며 당신의 몸을 서서히 건강 체질로 탈바꿈하면서 희망과 즐거움이 생길 것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땀 흘려 걷고 운동하며 열심히 사는 사람과 죽어도 아니 걷고 땀 흘리는 기쁨도 모르고 편하게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건 현대의학이 증명한 진리다. 당신은 어느쪽인가? 이제 걸을 것인가? 이래도 아니 걸을 것인가?

 

돈 한 푼 들지 않고 청구서 한 장 없는 완전무료인데도 말이다.<여 농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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