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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

귀여운 노루귀와 너도바람꽃

인강 장은식 2007. 3. 28. 16:53

                                                                           

 

귀여운 노루귀와 너도바람꽃


 

올 봄에는 야생화를 좀 체계적으로 접사 해 볼려고 일찍부터 서두르고 있는 편인데도 '노루귀'는 지난주에야 화야산에서 처음으로 발견해 카메라에 담을수가 있었다.

 

노루귀는 이름 그대로 노루가 귀를 쫑긋하고 바라보는 형상과 꼭 닮아 그 자태가 귀엽기도 하지만 긴 꽃대에 잔털이 소복이 나와 있어 이를 역광으로 비춰 보면 따스하고 화사한 면도 엿보이는 특이한 야생화라고 할수가 있다.

 

이렇게 귀여운 노루귀들은 나를 비롯한 야생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들은 지금 이시간에도 화야산이나 천마산의 양지 바른곳에서 낙엽을 헤치며 쫑긋쫑긋 올라 오고 있을것이 분명해  그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화야산에서 낙엽을 헤치며 올라온 어린 노루귀

 

                               양지 바른 쪽에서 꽃잎이 피어나고 있다.

 

                                노루귀의 긴 꽃대에 잔 털이 역광으로 비치고 있다.

 

                               활짝 핀 노루귀의 귀여운 모습이다.

 

                  천마산에서 낙엽을 뚫고 나온 너도바람꽃이 활짝 피어있다.

 

                    아웃포커싱으로 잡아 본 너도바람꽃이 예쁘고 정답게 보인다.

 

                      양지바른 곳에 너도바람꽃이 청아한 모습으로 활짝 피어있다.

 

                                                  2007. 3.   카메라 : Canon eos5  /   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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