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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면허증으로 갱신하다
어제는 운전면허증을 처음으로 고령운전자 면허증으로 갱신을 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이제도는 만75세 이상 운전자에게 해당되는데, 갱신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되었으며, 면허갱신 이전에 치매안심센터나 병의원등에서 치매검사를 받아야 하는것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
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을 받게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같이 관련 법규정이 바뀐것도 전혀 모르고 있던 나는 지난 5월 하순에 배달된 우편 안내장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는데, 기분이 좀 섭한 면도 없지는 않았지만, 전국민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라면 우리 고령층 부터 솔선수범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생전 처음으로 치매검사도 받아 보고 고령운전자 교육도 받아 보았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고 이에따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율도 증가하고 있다
는 통계를 감안 해 볼 때, 이시대에 국가사회가 요구 하는 그 방향과 제도에 뜻을 같이하여 기쁜 마음으로 제반 갱신
절차를 밟고, 새로운 고령운전자 면허증으로 갱신 되었음에 더없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ㅡ 인강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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